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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채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기 몇 주 전,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와 카페에 마주 앉아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시 저는 '코로나 블루'로 인해 무기력감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좋아하는 것에는 특히 전력을 다하던 이전의 저와는 다르게 일상의 권태로움에 힘들어하는 제게 친구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대외활동 하나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흥미 있는 분야에 대해 탐구하기를 즐기고, 발표에 능한 저에게 꼭 맞는 활동이 있다면서 말이죠. 그것이 바로 한국소비자포럼 팀화이트였습니다.
그 친구의 말처럼, 저는 언제나 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주변의 긍정적인 피드백들로 인해 발표에 자신감을 얻은 저는 말과 글로 제 생각을 펼치는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바빴던 와중에도 틈만 나면 제가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를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다니기 일쑤였습니다.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죠. 제 덕에 해당 영화나 책을 접하게 되었다는 친구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느꼈던 보람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학에 입학한 뒤에도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마다 SNS에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을 일명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재미로 하던 일들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떻게 하면 해당 작품들의 극대화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제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마케팅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그 브랜드의 장점 및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단순히 이론적인 부분만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우는 마케팅 이론들 외에도 스스로 마케팅의 본질과 성공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가 차별화된 마케터를 탄생시키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제 갈증을 여기, 이 팀화이트가 해소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친구로부터 한국소비자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뒤 몇 주가 지나 검색창에 팀화이트를 쳐본 저는 마감일이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등골이 오싹해짐을 느꼈습니다. 지원서라도 제출해 볼 기회가 있음에 감사해지며, 운명처럼 만난 팀화이트에 필연적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욕심을 가져 봅니다. |
2020-11-26 22:4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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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라 |
"변화해야하지만 변하지 않아야한다."
팀화이트를 찾아보며 봤던 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모든 기술과 제품, 마케팅은 변화해야 하지만 그 본질을 잃어서는 안됩니다.
애플 광고는 핸드폰 기술을 설명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 기술이 사람들에게 어떤 편리한 삶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kcc건설 광고는 아파트를 단순한 건축물로 보기보다는 집에대한 가치와 본질을 생각하며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처럼 능력은 변화하되 본질은 잃지않게 중심을 잡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본질을 잃지않는 사람이 되기위해 브랜드를 공부하고 싶어졌고, 브랜드를 알아가며 나만의 브랜드를 찾고싶습니다. 브랜드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 가치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나'로, 더 큰 '나'인 '팀'으로 접목시켰을때
나에게는 어떤 가치가 있을까.
그런 사람들이 모인다면 어떤 힘을 갖게될까.
라는 물음들이 생겼고 그 시너지를 팀화이트와 함께 찾아가고 싶습니다! |
2020-11-26 22:3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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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림 |
마케팅이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부터 마케팅 학회를 하며 마케팅 스터디를 통해 시장트렌드를 분석하는 인사이트를 길러 왔습니다. 학기말에는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정해 시장조사를 하고, 어떻게 브랜딩하고 홍보할지 STP분석 등을 이용하여 팀 단위로 발표했습니다. 발표를 기획하는 시간을 통해, 마케팅을 하려면 여럿이서 다양한 시각과 인사이트가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또한 마케팅 트렌드와 보이지 않는 룰에 대해 최근 트렌드에 맞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책으로 공부하기보다는 현업에 계신 분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는 편이 더 빠르게 적용 가능한 능력으로 소화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팀화이트를 통해 열정 가득한 분들과 소통하며 마케팅 역량을 쌓음과 동시에, 습득한 내용을 가지고 자기자신을 브랜딩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2020-11-26 21:5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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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연 |
[ '나' 라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합니다 ]
우리의 삶에서 브랜드를 뺀다면, 무엇이 남을까요?
무지개처럼 찬란히 빛나던 세상은 무채색이 되어 모두가 똑같은 일상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차별화되는 가치를 드러내는 브랜드의 중요성은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가 압니다.
저는 우리와 늘 같이 하는 브랜드들과의 경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나' 라는 사람이 세상과 어우러져, 각자의 고유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생의 이념이 바로 팀화이트가 추구하고자 하는 길입니다.
고로, 팀화이트와 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해봅니다.
제가 살아온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나의 브랜드와 팀 화이트를 통해 만나게 될 수많은 브랜드들과의 협업은 또 하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 배우며 살아온 저에게, 팀화이트가 새로운 가치를 알려주길 원합니다. 상생을 배워 세상과 협업하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
2020-11-26 21:4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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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령 |
브랜드란 무엇인가?
이 하나의 질문에는 아마 수십, 수백 개의 답이 달릴 것입니다. 각자 자신이 생각하던 브랜드의 이미지를 말하겠지요. 그러나 저는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지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제가 팀 화이트 20기 모집에 지원하게 된 이유입니다.
소비와 광고의 바닷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브랜드란 무엇인가
브랜드의 본질을 알고 올바른, 훌륭한 브랜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브랜드와 나는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가
궁금합니다. 배우고 싶습니다. 팀 화이트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면 책임감 있게, 잘,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
2020-11-26 20:5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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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친구가 이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다르를 주로 홍보하던 그 친구의 게시물을 보고 멋져 보여 이 활동에 대하여 물어보게 되었고, 평소 관심 가지고 있던 마케팅(소비자) 관련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SNS 활동도 활발히 하며 운동 계정 또한 가지고 있는 터라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 전 마케팅 관련 프로그램을 하려 하였으나, 약 8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활동이었고 이에 대하여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포럼에서 하는 이 활동은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알찬 구성이라고 판단되어 더욱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
2020-11-26 20:4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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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석 |
코로나-19 발발로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SNS의 후기를 알아보고, 상품의 온라인 사진으로만 보고 판단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점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의 홍보로 더이상 정말 오랜 시간을 찾아보지 않고서는 홍보가 아닌 후기를 구별하긴 힘들었습니다.
저 만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는 광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원래는 자연스레 광고를 삽입하는 것이 기술이었지만 이제는 광고인 것을 밝혀야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흐름은 기업, 소비자가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팀 화이트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소비자의 긍정적인 상호관게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
2020-11-26 20: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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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
안녕하세요. 브랜드매니저를 꿈꾸고있는 정혜영입니다!
저는 브랜딩은 가치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새로운 장소나 물건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런 성향은 신박한 펀딩제품을 구매하는 것 같이 다른 사람들보다 새로운 것에 먼저 경험해보는 것을 촉진시켰고 자연스레 세상을 더욱 감각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제 자신을 사람들에게 가장 쉽고 감각적으로 들어낼 수 있는 패션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가지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전공 선택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패션산업을 전공하면서 여러 브랜드들을 연구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 중 오래된 명품브랜드의 브랜딩 과정들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명품브랜드일지라도 사람들에게 브랜드이미지를 어떻게 심어주는냐에 따라서 브랜드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과에서 따로 가르쳐주지않는 브랜딩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퍼스픽을 통해 팀 화이트라는 활동을 알게되었고 함께 성장하는 "'팀'의 정신을 느껴보고 싶은 대학생"이라는 것에 크게 공감을 하게되었고 주저하지 않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팀 화이트로 활동하면서 가치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제 자신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싶습니다! |
2020-11-26 20: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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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연 |
팀 화이트 20기에 지원하는 오지연입니다.
저는 복수전공으로 경영학 수업을 들어봤습니다. 그 중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 여러 관련 수업들을 들었고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사례들을 보면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브랜드 분석을 했었기 때문에 제대로 살펴보기다는 제 식으로 해석하기 바빴습니다. 또한 대학에서만 알려주는 여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업 등을 들었어도 브랜드에 대해 따로 분류해서 배운적이 없습니다. 현재 브랜드 자체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알지만 개인적으로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하여 이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제대로 알아가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고 콘텐츠 제작, 브랜드 콘서트까지 이 안에서 다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혼자라면 브랜드에 대해 알아보고 끝나겠지만 팀 화이트는 다같이 참여해 혼자 그 이상의 팀이 할 수 있는 공동체의 힘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인상깊습니다.
물론 팀활동이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기에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 팀에서 나의 책임을 져버린다면 나머지가 보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도 잘 알기 때문에 팀활동은 열심히 참여합니다.
팀 화이트에서 브랜드를 알고, 나를 알고, 팀을 알아 더 나은 제가 되고 싶습니다. |
2020-11-26 19:5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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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텔레비전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단순 광고를 통해 브랜드의 소비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브랜드의 가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하루동안 접하는 광고들을 보면서 내가 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브랜드는 광고와 홍보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식됩니다. 지금까지 효과적인 기업과 문화 홍보, 창의적인 광고, 소비자의 심리 등 소비자에게 영향력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했습니다. 설득력있는 광고메세지를 구상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 광고의 노출양과 소비의 연관성 등을 생각하면서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 브랜드의 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브랜드의 목표와 성장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설득력있는 제품과 유통하기 위한 광고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제가 요구하는 것은 기존에 배운 모든 지식들을 접목하여 브랜드와 제품, 광고, 소비자의 반응 등을 모두 고려하여 최고의 프로모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본질적인 브랜드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목표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통해 광고가 만들어지고 소비자가 인식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 자체의 특성입니다. 아무리 광고가 여러방면으로 훌륭하고 마케팅이 잘 이루어졌다 해도 브랜드의 가치가 없다면 사람들은 소비하지 않습니다. 현존하는 브랜드를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내가 브랜드를 한 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대한 첫번째 기회가 바로 ‘팀 화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에는 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가치관 또한 다릅니다. 그렇기에 광고와 마케팅을 전공하며 다양한 사회현상과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견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팀 화이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며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고싶습니다.
코카콜라, 나이키, 애플 등 지금은 너무나 보편적이고 훌륭한 브랜드입니다.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뚜렷하고 그를 관통하는 메세지가 있습니다. ‘브랜드로 세상을 바꾸자.’ 이 문구 처럼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사회를 위한 설득력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
2020-11-26 19:4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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