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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현
[마케팅은 소통입니다]
간디는 발전은 대량 생산이 아닌 대중에 의한 생산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당시 간디의 이러한 주장은 마을공동체에서 이루어지는 노동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저는 그의 말이 현대 사회에도 큰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 추구라는 목표에 매몰되어 있는 기업의 경영 방식이 ‘대량생산’이라면, ‘대중에 의한 생산’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양방향적 소통을 통한 경제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소통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CSR의 시대]
불과 몇 십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은 재화의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곧 이윤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윤리적인 소비의식이 확충된 현대 사회에서 기존의 기업들이 답습해온 맹목적 이윤 추구의 방식은 오히려 이윤 추구의 목적성을 해칩니다.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생산 및 유통과정이 공정하지 못한 기업들은 불매 운동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명한 기업은 마케팅을 통하여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이를 곧 소통으로 이어지게 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케팅을 통한 소통 방식은 단순한 이미지 마케팅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인식과 해결]
과거와 비교해보면 한국의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CSR)측면에서 매우 우수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상 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들과 교류하며 아직도 CSR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의류를 구매할 때 사이즈와 가격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주변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지체 장애인들의 경우 자신들의 체형에 맞게 재단된 옷을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문제를 인식하게 된 저는, 이를 직접 해결해보고자 연세대 사회혁신학회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사회 혁신학회에서 저는 다른 부원들과 팀을 이루어, 장애인들의 의류 구매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는 지체장애인을 위해 제작된 의류 판매처가 없으며,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옷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옷을 TPO에 맞게 입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는 의류 제작 기술을 갖춘 곳들과, 장애인 커뮤니티에 연락하였고, 구제 의류를 공급받아 이를 지체 장애인들에게 맞게 리폼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경우, TPO에 맞는 옷을 입을 수 있게 옷을 스타일, 색, 사이즈,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숫자 코드로 분류하는 시스템을 고안해냈습니다. 이러한 저의 작은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노력은, 결국 보다 구체적인 해결책은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팀화이트의 귀중한 자산이 되겠습니다]
사회적 문제점 해결방법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저의 경험은 향후 팀 화이트 활동에서 마케팅을 CSR 측면의 관점에서 접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를 현실주의자보다는 이상주의자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방대해 보이는 제 꿈은 지나친 낙관주의보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제가 생각하는 이상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면모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또한 팀화이트는 소규모의 팀을 이루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창시절부터 대학까지의 학생회 경험은 이에 매우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팀 화이트 활동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20-07-09 22:00:51
권수진
작년 이맘때쯤, 고등학교에서 학생사회참여 활동인 ‘사최수프’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공재는 모두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중심부에 있는 버스정류장 앞은 악취와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이에 문제의식을 느꼈고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는 몸소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버스정류장 뿐만 아니라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오갔던 지역축제 주변을 관찰하며 분리수거가 되지 않았던 것이 주 원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Urbanist라는 웹사이트 속 해외의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사례를 찾아보면서 간단한 소품의 배치나 디자인 변화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영감을 얻어 저는 쓰레기통 주변에 거울을 붙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올바른 분리수거가 아름다운 당신을 비춥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붙여 사람들의 적극적인 분리수거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즉,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키는 사람들의 ‘인식 변화’ 였습니다. 단순히 벌금을 물게하는 등의 정책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들이 필요했습니다.
사최수프 활동을 통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으며 ‘공동체의 행복’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제 고민과 개인적인 소망은 팀화이트에서 하는 교육의 취지와 잘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모 카페 브랜드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먹을 수 있는 식용그릇에 케이크를 담아 특별한 그릇이나 받침대의 사용없이도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친환경적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다른 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브랜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팀화이트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좋은’ 브랜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09 21:47:11
김민경
#아무노래챌린지 #염따빠끄
노래 그리고 술. 이 둘은 언제나 우리 옆에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단순히 춤을 추고 노래하는 가수를 넘어서 자신의 노래로 챌린지를 만들며, 누군가는 유행어 하나로 인스타 유저들의 심리를 저격하여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소주 챌린지를 만들어냅니다. 그전까지 지코, 염따라는 인물에 대해 모르던 사람들이 점차 이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은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인식을 갖게 됩니다. 저는 이렇듯,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작은 니즈들을 발견하고 소비자들에게 감정적인 즐거움을 선사하여 기업과 소비자가 지속적인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을 브랜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기업은 단순히 현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그쳐서는 안 되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최근 저는 교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연구하는 공모전에서 창업을 준비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기업의 활동이 많은 사회적인 이익을 창출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익이 근본적으로 소비자들의 코어 밸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지속될 수 없습니다. 기업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100만큼의 지불용의가 있는 소비자가 100만큼을 모두 능동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심리를 자극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부 프로젝트가 있고 그것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고객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참여의사를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면 해당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이롤 통해 저는 기업의 핵심은 소비자와의 '함께 걷기'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팀화이트가 내건 '상생'이라는 키워드는 그런 의미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팀화이트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기업은 어떻게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지, 소비자는 어떻게 자신의 잠재적인 니즈를 기업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한편, 현재 소비자로서의 나는 경영학적으로 어떻게 기여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이에 더 나아가 한 팀의 조직원으로서 모두가 함께 팀의 목표와 성취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보며, 조직 내에서 리더 혹은 팔로워, 어떠한 자리에 있든 결과뿐만이 아니라 과정 또한 중요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2020-07-09 21:41:25
임인혜
사회를 바꾸는 인재가 될 임인혜입니다. 진로를 생각하며 막연하게 마케팅과 영업 쪽을 가고 싶다고 생각만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회사의 부속품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수동적인 부품보다는 불편하고 힘든 길일지라도 사회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생각에 부합하는 활동을 찾아보던 중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진행하는 팀 화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리더'가 도대체 무엇일까 생각하며 지난 활동들을 찾아보고 한국소비자포럼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하던 도중 제가 기존에 생각하고 있던 브랜드의 개념과 팀 화이트가 생각하는 브랜드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게 브랜드란,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다른 기업과 경쟁할 이미지를 만든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팀 화이트는 달랐습니다. 팀 화이트가 생각하는 브랜드란 경쟁보다는 공생을 우선시하고 소비자들에게 그 이전의 삶 보다 더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브랜드에서 공생이라니 기존의 패러다임이 파괴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기발한 가치관을 품고 있는 팀 화이트에 소속되어 브랜드에 대해 배우고 이 경험을 발판으로 경쟁하며 주위를 밟고 올라가는 사회 구성원이 아닌, 공생하여 함께 나아가는 브랜드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비록 다른 신청자에 비해 저는 대외활동 경험이 전무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제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대외활동이니 만큼 누구보다도 새로운 열정을 갖고 약 3개월간의 활동에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20-07-09 21:34:53
허유정
[受(받을 수)에서 授(줄 수)로]

소비자도 할 '수' 있다. 제가 팀화이트에 지원하며 갖게 된 신념입니다. 소비자의 품속에서 비로소 완전해지는 브랜드의 가치는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쓰임을 잃게 됩니다. 저 또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구매하면서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연구 없이 무차별적인 소비를 해왔으며 각 기업이 정한 브랜드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수용해왔습니다(受).

그러던 중 글로벌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H&M이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헌 옷 수거를 비롯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브랜드가 그 분야의 주력 산업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서 브랜드가 만들어 내는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며 그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 점이 저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은 그들의 대표적인 슬로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각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와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야 하며, 소비자들은 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각 브랜드가 제시하는 점만 받아 왔던 저는, 팀화이트를 통해 기업이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바를 실현하고, 소비자이기에 생각해 내고 느낄 수 있는 점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새롭고 건강한 브랜드 가치를 또다른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授).

팀화이트가 상생의 가치를 중시함을 알고 있습니다. -팀원과 팀원, 멘토와 멘티, 기업과 소비자. 팀화이트 속에는 이러한 이해 관계가 섞여 있고, 저 또한 이 모든 관계에 얽힌 상태에서 한 발자국 내딛는 최고의 방법은 상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년 학과의 부학생회장을 맡으면서 학과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관계 속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답을 찾을 때마다 제가 선택한 답은 언제나 배척이 아닌 ‘끝까지 함께 함’ 이었습니다. 팀화이트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지닌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부족한 점은 채워가며 더불어 나아 감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배움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09 21:27:06
김주연
안녕하세요.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20살 김주연입니다.
“브랜드로 세상을 바꾸자!” 이 공고를 발견했을때 제목을보고 의아해하며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브랜드로 어떻게 세상을 바꾼다는건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공고를 읽어봐도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살펴보던 중 팀 화이트 19기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지원서를 읽게되었는데 다들 다양한 이유로 지원을 하시더군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시거나 꿈이 마케팅쪽이신분들..정말 각양각색이었습니다.
그렇게 지원자분들의 필력에 감탄하며 글들을 읽고있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나는 여지껏 브랜딩에 대해서 관심갖지않았을까?
당시 제가 브랜드하면 떠올렸던것은 스타벅스, 맥도날드 , 샤넬, 구찌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익숙하고 우리생활과 밀접해있지만 그걸 직접 제작한다는건 저와는 꽤 거리가 있어보이는 일이었고, 어렴풋이 저는 그러한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고를 읽고난 후 호기심에 집에 있던 디자인 관련 서적중 브랜드관련 서적을 읽게되었고 사회에 큰 영향력을 줄수 있는 브랜드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디자인은 회사에서 영업이익을 낼수 있는 직종이 아니고 클라이언트의 요구에맞게 시안을 뽑아주고 결과물을 뽑아주는일을 하기에 여전히 한국에서는 간단히 수익을 내기위한 작은 수단으로 취급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타인의 기준에 맞춘 디자인을 제작하는데 있어 회의감을 느끼고 , 저 또한 미래의 제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지않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러한 고민을 하는 저에게 브랜드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온전히 그 기업을 이해하고 소화해냈을때 비로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고 그 결과물이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하고있는 미래에대한 막연한 고민을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보고싶습니다.
저에게 있어 팀 화이트 19는 놓치기 싫은 좋은기회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조언자가 절실한 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07-09 21:15:47
정소연
Brand ≠ Logo
브랜드는 어디에나 있으며 작은 로고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계기는 아일랜드에 여행을 갔을 때였습니다. 아일랜드에서 기네스 흑맥주 체험장에 가기 전에는 흑맥주에 대해서 많은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문을 했을 때 흑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은은한 맥주 향을 느끼며 더블린의 풍경을 보면서 흑맥주를 마셨을 때 그 편견은 다 없어졌습니다. 그 체험장은 여러 방법으로 저의 머릿속에 기네스라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풍부하게 채워 넣었습니다. 브랜드란 단순히 로고 하나로 제품의 정의와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장 같은 전체적인 고객 체험을 통해서 감정적으로 고객과 교류를 하는 것입니다. 이 감정적 상호작용은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는 우리의 기억 속 좋은 경험으로부터 공감을 얻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이런 새로운 이미지(=브랜드)를 심어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Why Team white?
브랜드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 각종 활동에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AIESEC 홍보팀에서 동아리 활동, 인도에서 인도정부와 각 나라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National Day 팀에 참가하고, 공모전에서 마케팅 담당으로 Asia Pacific 일 등 상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활동은 고객과 회사들 사이의 상호작용과 공생이 아닌 어떻게 공격적으로 다가가서 실적을 올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데로 좋은 브랜드는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만들어줍니다, 이는 고객과의 공생을 뜻합니다. 팀 화이트는 다른 경험과 달리 이 공생이란 단어에 중점을 두며, 이 활동을 하면서 브랜딩의 기본인 ‘공생’을 배우고,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팀 화이트에서 많은 브랜드의 예시를 배우고, 그 브랜드와 일을 하는 사람들의 강의를 들으며 그분들이 어떤 의도로 브랜드를 만들었고 어떻게 고객들과 소통을 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과 함께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브랜드를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지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브랜드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실적과 판매가 중심이 아닌 소통이 더 중요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2020-07-09 21:13:58
원혜정
안녕하세요 저는 친환경 마케터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원혜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마케팅 수업을 들으면서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브랜딩의 힘을 알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는 사람들을 고취시키고 팬,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의 열정을 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제품이라도 브랜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경험을 한층 더 의미있게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도 그러한 사람친화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일례로 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사례를 분석해보며 그들의 영향력을 파악해보고 저도 그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종이빨대, 쌀, 전분 등으로 만든 먹을 수 있는 빨대, 짚 빨대 등 일회용 빨대를 대체할 만한 제품이 많았지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본격적인 관심을 이끌어 낸 것은 스타벅스가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이처럼 거대기업은 친환경소비를 이끌어낼 만큼의 영향력을 가졌고 이러한 영향력을 활용할 질 좋은 마케팅과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 앞장서서 친환경 생산과 소비를 유도하는 문화를 형성하도록 저도 마케터로서 일조하고 싶습니다.

이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저는 우선 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먼저 데일 카네기 교육을 받으며 매력적 브랜딩에 대해 고찰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고 다가오는 대상을 매력적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되고, 또 이해하기 쉬운 컨텐츠를 매력적으로 여긴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저는 마케팅원론 수업에서 ‘퍼스널 브랜딩’ 과제를 수행하며 제 자신을 매력적으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세워보았고 지금 그것을 실행중입니다.

저는 또한 제가 속한 경희대학교 K honors club 동아리에서 홍보팀으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드뉴스와 영상 컨텐츠를 제작해보고 인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받으며 매력적인 브랜딩 방법을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 자신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과정과 함께 타인의 브랜드를 분석하고 좋은 사례를 본보기 삼아 더욱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이러한 저의 열정을 팀 화이트에서 활동하며 모두 투자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07-09 21:12:41
김윤정
때로는 브랜드의 가치 그 자체가 소비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하여 애플의 제품을 종류 별로 모으기도 하고, 값비싼 명품 가방을 사기도 합니다. 전공인 무역과 함께 경영, 경제를 배우고 있는 입장인 저에게 브랜드에 대한 공부와 기획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브랜드 가치의 소비가 소비자들에게 주는 효용, 브랜드가 지닌 의미 등을 탐구하여 직접 브랜드를 기획하는 도전을 해보고싶습니다.
2020-07-09 21:05:36
정소현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래의 '뉴미디어 브랜드 전문가'로서 활동할 인재인 정소현 지원자입니다. 뉴미디어 사회에 들어서면서, 이제는 브랜드 로열티, 브랜드 평판 등의 용어가 친숙한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브랜드와 광고, PR에 큰 관심이 있는 저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고 있는 '팀 화이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순차적으로 한국소비자포럼을 조사해보았습니다.

한국소비자포럼은 2002년에 설립되었음에도, 활동 연혁을 살펴보니 크든 작든 여러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해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 ‘팀 화이트’의 커리큘럼을 확인해보니 '팀'으로서의 나의 역할과, '브랜딩'의 전문가 양성과정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되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주최하는 브랜드 교육이라면, 3개월이라는 기간의 투자를 통해 성장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2020 하반기동안 ‘화이트 19기’로서 성실히 활동하고, 이수 후에는 브랜드 실무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09 20: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