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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
여러 SNS를 통해 팀화이트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교시절부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사 혹은 팀원 개인의 성장보다도 팀 전체의 발전과 협력, 그리고 회사와 그 영향을 받는 모든 공동체를 고려한 성장동력이 회사사업의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토대로 고교시절 (주)아름다운 커피와 함께 공정무역 기업가로서 활동하였습니다. 공정무역 기업가로 약 2년간 활동하며 진정한 상생과 협력,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상생에 대한 열정만으로는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힘듦을 깨달았습니다.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단순히 일방향적인 사업 진행이 아닌 양방향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방향성이 진정한 상생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알게되었고 이것이 제가 공정무역 기업가로 활동하며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 ‘이러한 저의 경험과 깨달음을 기반으로 현재 사회에 존재하는 브랜드들에 이러한 가치를 더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시에 학과수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BM에 대해 학습하며 실제로 이러한 가치를 회사 이윤과 연결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현실화시켜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팀화이트를 알게 되었고, 팀화이트가 추구하는 목표가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임을 알게 되면서, 그러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팀화이트의 열정적인 한명의 팀원으로써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팀화이트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며 저의 이러한 생각들과 경험들을 기반으로 타인과 교류하며 저의 시각을 보다 넓은 사회를 향해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더불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동반성장하며 상생하는 사회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되는 팀원으로써 함께하고 싶습니다. |
2020-06-29 13:0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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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2:4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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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서 |
안녕하세요. 저는 일상의 가치를 찾아주는 글로벌 마케터가 되고 싶은 김혜서입니다. 제가 왜 꼭 팀화이트 일원 중 하나가 되어야 하는지 3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첫 번째, 브랜드가 가진 일상의 가치를 찾아 다양한 문화권에 녹여들 수 있도록 돕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마케팅, 브랜드 기획과 같은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19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Lotte Brand Expo에 통역지원으로 참가하고부터입니다. Lotte Korea Brand Expo는 한국 중상공업자들에게 해외 수출 시장으로의 진출을 열어주고 호주에 있는 바이어들에게는 새로운 사업 기획을 발굴하고 투자할 기회를 열어주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그 가운데에서 통역을 하면서 단순한 사업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그 사업이 계약으로도 이어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국내의 한 쥬얼리 브랜드의 현장 도소매 판매와 호주 쥬얼리 바이어들과의 가계약을 도왔습니다. 호주에서는 사람들이 서핑이나 스쿠버 다이빙 등의 물에서 하는 스포츠를 즐깁니다. 따라서 저는 해변에서 즐겨 할 수 있는 쥬얼리 스타일이 호주 소비자에게 통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저는 잠시 일하는 파트타임 통역지원자에 불과했지만 하나의 팀이라 판단해 업무 이외의 시간에도 해당 브랜드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특유의 붙임성과 책임감으로 이틀간의 통역 업무가 끝난 이후에도 해당 브랜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거래를 도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팀화이트 활동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일상의 가치를 찾고 소비자의 니즈를 이해하는 자세를 더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두 번째, 각자 그리고 같이의 가치를 아는 사람입니다. 대학 수업 중 프랑스어 과목 조별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은 경험이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대본, 구성, 녹음, 편집 등의 모든 과정을 거쳐 Podcast 라디오 결과물을 만들고 학기 마무리에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했습니다. 담당교수님은 임의로 4명씩 팀을 나누었고 각자 다른 성향을 가진 팀원들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팀원 중 한명은 본인이 녹음 편집에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독단적인 역할 분담을 요구하였고 이로 인해 시작하기에 앞서 의욕을 잃은 두 명의 다른 조원은 소극적인 자세로 과제에 임했습니다. 우선 각자의 특징을 잘 살려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적절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팀워크 향상에 있어 적합한 역할 재배치는 만족도를 높이고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성과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모든 조원들에게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하기 위해 이전에 들었던 수업이나 경험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강점을 표로 정리해 각 팀원들에게 제시하였고 의견을 수렴하여 역할 교체를 제안했습니다. 모두의 강점을 반영하고 발휘할 수 있는 역할로 재설정하자 맡은 역할에 만족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팀 내 갈등을 해소해 과제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았고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담당교수님으로부터 중간평가에 비해 라디오 내용이 풍부해지고 다양해졌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각자 본인의 몫 역시 잘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스토리라인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브랜드를 하나의 단어로 말하자면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는 ‘사람’을 담습니다. 얼마 전 인상 깊었던 광고는 KT AI 기가지니 캠페인 광고입니다. 한 청각장애인분이 기가지니 AI 음성합성 기술을 이용해 가족에게 말하고 싶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입니다. 짧은 광고 속에 작은 기기가 한 사람의 인생과 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팀화이트의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팀화이트 활동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찾아 나설 것입니다.
팀화이트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브랜드 전문가분들로부터 돈으로 매길 수 없는 값진 강의를 듣고 실무 현장에서 브랜드를 어떻게 런칭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일상과 하나되는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브랜드 매니저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을 팀화이트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
2020-06-29 12:4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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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
"우리는 ‘상생’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들은 협업의 결과물입니다. 작은 연필심 하나부터 온 땅을 뒤덮고 있는 수많은 건물들까지 모두 사회가 협업함으로써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협업의 목적은 서로가 성장하게 되는 ‘상생’이며 상생을 이루어 내는 주체는 하나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가 협력하여 목표 지향점으로 다가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편리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팀 이트를 통해서 일상에 녹아 있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방법을 일하며 배우고 그 경험을 토대로 제대로 일 할 줄 아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브랜드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일상에서 수없이 마주치게 되는 무형의 가치인데 사람들과 협업하여 그 무형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팀 화이트를 통해 팀원들과 제가 상생하길 기대합니다."
경영 학도로써 성공한 기업들을 연구하며 성공 요인을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공통적 요소는 소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팀 화이트는 한 학기 동안의 과정 동안 주 1~2회의 만남과 교육, 팀별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배움과 더불어 산출물을 만들어 내야 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했던 팀 프로젝트와 비교하면 그 기간이 길고 프로젝트 개수도 많아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어려움을 많이 직면하게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는 팀 내 갈등상황에 있어서 모두가 만족할 순 없어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내길 노력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많을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저는 제가 가진 영상편집기술과 교내방송부 PD로서 쌓았던 경험으로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서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팀 화이트로서의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과정을 감사한 마음으로 충분히 즐길 것입니다. |
2020-06-29 12: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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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기업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기업이 성장하고 이윤을 창출하는지가 궁금해졌는데요. 브랜드 관련 활동을 하며 저의 궁금증을 현실에서 경험을 통해 해결하고 싶습니다. 대학 방송국, 한국e스포츠협회KesPA에서 활동하면서 기획 및 글쓰기 영상편집 능력을 키웠는데요. 이러한 활동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홍보/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반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위한 능력을 키웠다면 이번 기회로 이를 위한 실무능력을 기르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습니다. 대학 방송국에선 라디오, 드라마, 다큐 등 다양한 장르를 기획 제작하였고 KesPA에서 역시 e스포츠 기사작성 및 영상 제작을 하였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저의 창의력을 확인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혼자 따분하게 앉아서 이론적인 공부만 하는 것은 효율은 좋았지만 즐겁진 않았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체험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의견이 맞을 땐 서로 웃으며 화이팅하는 것이 좋았고 의견이 다를 땐 토론하며 조율해가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여럿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기획을 하고 제작을 해본 경험은 저에게 매우 즐거운 경험이자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팀화이트 활동도 저는 즐길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2020-06-29 11:2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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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 |
안녕하세요 세상과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고싶은 패션디자인전공 김수빈입니다.
저는 패션디자인 기획 및 제작을 하면서 디자인 또한 나만의 작은 브랜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디자인은 단순히 결과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그 디자인의 밑바탕이 되는 모티브부터 그에 따른 스토리텔링은 하나의 디자인과 그것의 마케팅이 될 수 있는 사진기획, 라인생성 등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이는 더 나아가 자신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알리는 마케팅까지 연결되어 결국 자신의 디자인을 브랜딩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학교에서 진행하다가보면 항상 영감의 원천에 대해서 이야기를 끄집어 내고 그것에 알맞게 기획하고 브랜딩하는 과정에 부딪혀왔습니다. 여기서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어떻게 pr할 것인지를 항상 고심했던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의 디자인이 어디서 출발하였고 어떻게 되는 것인지 pr하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느끼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디자인을 기획하는 디자이너는 먼저 자신을 남들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신념과 철학등에 의해 차별화된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경쟁력있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저 자신을 차별화되도록 브랜딩하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는 세상에 차별화된 목소리를 내고싶은 저에게 적합한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하였고 이번 활동을 통해 저 자신을 찾아가고 이를 통해 성장하며 더욱 견고지고싶습니다. |
2020-06-28 23:5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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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pr 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에 대해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것이 이론이기 때문에 실전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팀화이트 신청을글 보게 되었고 "이 활동이야 말로 내 진로에 도움이 되고 실무경험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같은 곳에서 여러 가지를 배워도 그 틀안에 있으면 어느 지점에서 더욱 성장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넓게 바라볼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고민하지 않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
2020-06-28 21: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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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주 |
팀 화이트를 통해 전공과 진로에 도움이 되고 많은 정보와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특히 PR 관련 분야에 진로를 꿈꾸고 있어 취업 준비 전, 실무 능력과 현장에서 배우는 일들을 선행 학습을 하고 싶고 소중한 시간을 얻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으로서 활동이 아닌 팀으로서 특히 알고 있지 않던 사람들과의 협동과 집단 지성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싶습니다. 다같이 이룬 결과를 통해 뿌듯함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기업의 활동을 몸소 배워 마케팅, 기획, PR 활동 등 실제적으로 하는 기업의 활동과 시스템을 직접 알고 싶습니다. |
2020-06-28 20:5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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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
[ '김나경'이라는 세 글자를 브랜딩하기 위하여]
안녕하세요. MD를 꿈꾸고 있는 23살 김나경입니다.
1.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저는 항상 '특별한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가끔은 주변에서 '쓸데없는데 신경쓴다.'라고 했지만, 모두가 똑같은 것을 갖고 있더라도 작은 특별한 점 하나라도 찾아내고 부여해 어떻게든 특별한 것으로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냥 수업시간에 필기할 때 쓰는 공책에 제가 아끼는 캐릭터 스티커들을 붙인다거나, 직접 이름 스티커를 제작해 붙여 누가봐도 '김나경의 필통', '김나경의 공책'으로 탈바꿈 시켜놔야 직성이 풀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제 물건을 알아보시곤 하셨습니다.
타고난 성정이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살면서 깨닫게 된 '세상은 대가없이 무언갈 주지 않는다'라는 불안정한 사실에 맞서고 싶은 오기로 더더욱 나만이 온전하게 가질 수 있는 가치를 쫓은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브랜딩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은 없기 때문에, 브랜딩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브랜딩이란 어떤 것인지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우리가 가진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
'가치'가 아니라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답한 이유는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가치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치를 바라보는 시선이 누구의 것이냐, 그 가치가 어디서 존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빛나기도,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가치를 찾아내려 합니다. 마치 제가 수많은 비슷한 공책들 중에 저만의 특별한 것을 가지고 싶어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붙였던 스티커가 생각보다 공책과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고, 유행이 지나버려 더이상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맘에 들지 않는다고, 그것들이 의미없는 과정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았기 때문에 그 다음번에는 더 나은 결과를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며, 그러한 과정들이 축적되어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시도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 아닐까요?
2. 내가 생각하는 팀이란.
지금보다 더 나은 것들을 위한 과정이 브랜딩이라면, 그러한 과정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달려나가는 동료들이 바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은 마치 2인 3각 달리기 같아서 함께 박자도 맞춰야 하고, 호흡도 맞춰야 넘어지지 않고 골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더 잘하고 싶고, 앞서나가고 싶다는 욕심에 혼자 속도를 내버리거나, 다른 팀을 견제하고 신경쓰느라 나의 동료를 등한시하다보면 우리 팀은 지쳐 나가떨어질 수도 있고 결국에는 넘어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이 속담처럼 팀이라는 공동체는 혼자가 아닌 '상생'을 통한 저 너머의 가치로 향하는 운명공동체이자, 같은 목표를 가진 개인의 합 그 이상의 것 입니다.
사실, 저는 이렇게 팀이란 좋은 것이고, 상생을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출해 내는 집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학생회를 비롯한 여러 공모전에 참가하며 좋은 경험을 쌓고, 팀원들에게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팀'에 대한 그리 긍정적이지 못한 경험들도 많이 해왔고, 보아왔습니다. 전공 조별과제를 진행하는 중에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의견충돌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고, 무책임한 팀원으로 인해 혼자하는 것보다 배로 힘이 들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이것이 실패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씀 드렸듯, 이 세상에는 수많은 가치들이 있고 사람들은 모두 그 가치들에 대한 우선 순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제가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팀 활동에서 조차 배움을 얻었습니다.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들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가 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제가 미처 바라보지 못했던 시각으로 문제에 다시 접근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또한 소통의 방식을 좀 더 유연하게 바꾸려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함께 해왔던 팀 활동들이 모두 성공하고 좋은 결과만을 냈다면, 저에 대한 반성과 성찰도 없었을 것이며, 그렇게 된다면 개인의 성장도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떠하든 팀이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호작용과 교류로 저를 한발짝 나아가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3. 내가 생각하는 내 자신이란.
사실 저는 제 자신을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키가 큰 것도, 유별나게 예쁜 것도, 월등한 재능을 가진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전엔 이런 제 평범함이 단점으로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나는 왜 남들처럼 무언가를 잘하지 못할까, 왜 엄청나게 예쁘지 태어나지 못했을까 등등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유튜브 영상을 보는 중에, 제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유튜버가 하는 말이 참 감명깊게 다가왔습니다. 그 유투버는 여러 사람이나 캐릭터 등을 자신의 얼굴로 커버메이크업을 하는 컨텐츠로 유명했는데, 한 때는 자신의 이목구비가 무척 평범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으나, 지금 자신이 이렇게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메이크업으로 따라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고 조금 평범하고 흐릿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까 제가 생각하는 저의 평범한 점들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엄청난 장점으로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평범 하기에 특별함을 꿈꾸며 노력할 수 있는 것이고, 부족하기에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범하기 때문에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다양한 사람들과 섞이고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너무나 특출나다는 것은 어찌보면 좋을 수 있지만 그만큼 독자적이고, 상생할 수 없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팀 화이트로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분명 알고 있기 때문에, 팀 화이트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워서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이란 더 나은 내가 되는 과정이기에 저는 팀 화이트에서 '김나경'을 브랜딩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서툴고 삐뚤빼뚤한 모습일 수 있으나, 팀 화이트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워가며 저를 다듬어간다면 결코 시작할 때의 모습과 같지는 않을 것 입니다. 제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그 날까지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0-06-28 13:3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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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힘을 믿고 '우리의' 세계를 넓히고 싶은 김경진입니다.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세계를 넓혀가는 것이다.
저는 작년부터 팀러닝이라는 교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팀을 꾸리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이 무언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큰 매력을 느꼈기 때문예요. 혼자 하는 것이 하기 편하지, 라고 생각했던 저의 편견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던 계기이기도 합니다.
교내 팀러닝 활동에서는 같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점을 설정하고, 그 문제에 대해 해결을 해 나가는 프로젝트를 팀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정말 좋았던 경험은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한 개념에 대해 각자가 가진 블럭들, 즉 사고방식과 개성, 각자의 장점들이 서로에게 잘 맞물려서 결국 '우리'의 블럭은 견고하게 커진 것입니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조원이 아이디어를 내주고, 조원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내가 고안해주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로가 가진 개성있는 아이디어들이 함께 맞물리며, 비로소 나와 조원 모두에게 색다르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재조합된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할 수 없는 경험이죠. 저는 '우리'의 매력을 팀 화이트에서 다시금 격렬히 찾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나의 아이디어가, 너의 아이디어와 맞물려, 우리의 아이디어가 되는, '함께'라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대한 갈증을 '상생'하는 팀 화이트에서 시원히 해소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소비자와 크리에이터 그 사이를 부유하던.
최근 학교에서 크리에이티브 수업을 듣다 브랜딩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단순 '흥미'가 아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었죠.
저는 평소 유튜브를 즐겨보며 항상 생각합니다. 이 유튜버만이 가진 매력은 뭘까. 무엇이 많은 사람들을 여기로 이끄는 것일까. 나는 왜 이 유튜버를 좋아하는가. 유튜버는 무엇을 노리고 이런 컨텐츠를 기획한 것일까.
유튜브로 시작된 궁금증은 광고로, 마케팅으로, 브랜딩으로, 점점 더 깊어졌고 점점 더 깊어지는 이 갈증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 지 몰라 우선은 책을 찾아봤습니다.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저자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소화시켜야 했던 독서는 여전히 제게 부족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책을 보는 것과 같이,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에는 그만큼의 시행착오, 즉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학교 과제, 알바, 공모전, 개인 작업 등 제한된 시간에 해야 할 것은 넘쳐났고, 욕심 많은 저는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늘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외활동을 찾아보다 우연히 브랜드리더를 양성하는 팀 화이트를 알게 되었고, 수준높은 강의와 열정 넘치는 팀원들. 이 곳이야 말로 제가 공부하고 싶은 것을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가려워 이리저리 헤매던 부분을 콕 집어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러한 기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해서 문득, 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브랜딩에 더 관심이 있었구나, 싶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막막한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터를 마련해 주셔서, 배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0-06-28 02: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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